우석대학교의 설립자인 서정상 박사는 안중근 의사의 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에서 얻은 감화를 통해 육영사업을 시작하였다. 우석대학교의 모체인 학교법인 우석학원을 설립하고, 초대 학장으로 부임해 대학의 초석을 튼실하게 다졌다. 학장 부임 기간 동안 전주우석여자대학으로 첫발을 내딛은 대학을 1년여 만에 남녀공학전환하고 교명을 전주우석대학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현재의 삼례에 18만여 평의 부지를 확보해 종합대학으로 성장하기위한 기틀을 다졌다. 한편으로 기숙사와 도서관을 개관하여 학문탐구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정상 박사는 육성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1년 향년 73세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전북 교육의 선구자의 역할과 후학양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